군산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국립생태원'

안녕하세요. 아이티진입니다.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너무 좋았다 보니 이렇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립생태원 정문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국립생태원 조형물인데요.

펭귄과 여우 조형물이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정문으로 들어가진 않았고 에코리움을 바로 보기 위해 

서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유아는 무료로 되어있습니다.

서천주민이나 그린카드 백신 맞으신 분들에 한해 30% 할인해주더라고요.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 월요일은 빼고 가셔야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입장을 하게 되면 바로 옆쪽으로 스탬프 미션 종이가 있는데 

기념품을 준다고 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춥고 힘들더라고요..!

기념품 받아서 기분 좋게 관람했습니다.

에코리움 들어가서 보면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 관등이 있는데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나무줄기가 꼭 아바타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이뻤습니다.

아쿠아리움처럼 물고기들도 많고 식물들도 많아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열대관에 들어가면 아쿠아리움 못지않은 수족관이 있습니다.

다양한 어종들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 것 같네요.

물고기 좋아하는 저도 힐링되더라고요.

열대관에 있어 조금 습한 느낌은 있습니다.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서 숨 쉬는 게 좀 힘들더라고요.

조금 불쌍했던 생각보다 좁은 수조에

큰 물고기가 있었던 건 좀 아쉬웠어요.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수족관을 지나 좀 걷다 보면

엄청 큰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도 있어요.

뱀과 도마뱀도 있는데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네요.

에코리움 돌다 보면 온대관이 보이는데 이 온대관을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면 수달이 사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수달 두 마리가 열심히 수영하더라고요.

수달 사는 곳 옆쪽으로는 독수리가 사는 곳이 있는데 AI로 인해 외부인 출입 금지를 해놓았더라고요.

 

온대관을 지나 극지관으로 가면 다양한 남극과 북극에 있는 생태변화를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북극여우 표본과 북극곰 표본을 볼 수있으며 우는토끼등 다양한 박제표본을 볼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펭귄도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앉아서 관람은 불가하며 멀리서 봐야 합니다.

아쉽게도 펭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에코리움에서 나오면 에코케어센터가 있는데

에코케어센터 안에는 앵무새와 긴팔원숭이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국립생태원이 많이 넓어서 다 돌아보려면 2~3시간은 금방 지나더라고요.

추운 날 가시려면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덜 추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