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티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휴대폰으로 책 어플 통해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책을 읽고
줄거리 및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교보문고에서 32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를 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은 감동있는 책입니다.
먼저 간략한 줄거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녹여낸 작품입니다.
첫 시작은 서울역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70대 여성과
독고라는 노숙인이 그 여성의 지갑을 주워 70대 여성에게 전화하는 내용으로 처음 시작됩니다.
70대 여성은 지갑을 주워준 그 노숙인에게 고마운 나머지 자기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에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편의점에서 단정한 용모로 일 할 수 있도록 사례금을 주어 깨끗이 씻고
단칸방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방을 얻어줍니다.
그것에 감동을 받은 노숙자 독고씨는 열심히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며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상담을 해주며 알코올성 치매로 노숙이전 기억이 나지 않던 독고는 편의점 방문객을 상담해주며
노숙 이전기억이 점점 돌아오게 되어 자기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되어 괴로워하는 내용으로 소설은 끝이 납니다.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이 또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등장인물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 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여사와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과 50대 생계형 알바 오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 세트로 혼술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극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려고 하는 염여사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있습니다.
위에 적혀있는 등장인물들이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느낀 점은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문구였습니다.
내 삶은 관계고 그 관계는 소통이라는 게 참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꼭 필요한 문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관계가 없으며 관계가 없으면 삶도 없기에 소통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간된 지 1년이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너무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2022년도 지금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소설이라고 해요.
김호연 작가님이 망원동 브라더스를 먼저 출간하고 동네 이야기 시즌2로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다음엔 망원동 브라더스를 한번 봐야겠습니다.
다음 후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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